동문소식 | Alumni News

선배님들, 그 첫번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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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학번 박신욱 선배님

 

 

JOB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소개를 해주신다면?

음악제작팀에서 근무중입니다. ‘아티스트’ 제작을 한다고 보면 되요. 아티스트의 음반제작과 매니지먼트 활동을 하는데 있어 기획,마케팅 및 진행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앨범이 하나 나오기까지는 아티스트 스타일링, 쟈켓디자인, 뮤직비디오 촬영, 프로모션 준비 등이 있는데요. 모든 프로세스에 참여해 컨셉기획 및 스케줄링을 하고 적합한 프로듀서, 감독들을 섭외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꾸려나가는게 저의 일입니다. 로이킴, 정준영, 손호영을 담당하고 있어요.

로이킴처럼 콘서트까지 하게된다면 콘서트 준비도 함께 하게되지요. 업무영역은 무궁무진합니다.

 

WAY

대학교 졸업 후 어떤 과정을 거쳐서 현재의 직업을 갖게 되셨나요?

대학 3학년 때부터 우연한 계기로 이쪽일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 맡았던 프로젝트가 데뷔를 앞둔 ‘걸스데이’의 온라인 마케팅이었는데, 저예산으로 좋은 성과를 내게되서 입소문으로 많은 프로젝트들의 마케팅,프로모션을 맡았었어요. 제작일을 해보고 싶어 휴학 후 6개월동안 올인해서 신인걸그룹을 제작하기도 했구요. 이렇게 2년정도의 경력을 가진 상태로 신입공채에 지원했고 입사하게 되었어요.

 

CHARM

현재 직업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무엇인가요?

근무시간에 뮤직비디오를 보고, 음악을 크게 틀어서 듣는데도 일을하고 있는거라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죠. 무엇보다도 앨범 출시 준비할 때는 너무 바쁘고 힘들지만 출시를 하고나면 결과를 챠트 및 팬들의 반응으로 바로 피드백을 받게 되요. 피드백 받는 순간순간에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거 같아요.

 

CHOICE

내가 고민했던 제2의 직업은? (현재 직업이 아니라면, 어떤 일을 하고 계실 것 같은가요?

IT업계에서 기획,마케팅 업무를 했을 것 같아요. 컴퓨터공학을 부전공하기도 했고, 이화앱센터(모바일앱개발 연합동아리) 1기 센터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어요. (물론 건축관련 컨텐츠의 IT분야도 많이 고민했죠)

엔터테인먼트 분야 일에 투자한 시간만큼 IT분야에도 시간을 투자했어요. 경험하고 고민할 시간이 더 필요해 4학년 1학기 마치고 휴학을 하기도 했구요. 지금 엔터일을 하고 있지만 IT분야의 지식,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요.

 

ADVICE

진로에 대해 고민중인 재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공식대로 살려고 하지말고 다양한 경험 많이 해보세요. 대학생이라는 신분만큼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때가 없는 것 같아요. 내가 바쁘고 열정적으로 움직이면 의외로 많은 기회가 오는 거 같아요. 바쁘게 움직이세요!

그리고 학과공부도 소홀히 하지말고 열심히 하세요. 무관한 일을 하더라도 도움이 되니깐요. 저는 ”이중단열 커튼월로 되있어서 공기층이 보온효과를 주겠네요” “철근콘크리트가 블라블라” 이런식으로 아는척을 할때가 가장 가슴 설레더라구요. 건축이라는 분야를 교양지식으로 가지고 있다는게 참 뿌듯하고 좀 더 열심히 학과공부 못한 점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