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 Design Studios

건축설계 4_2 | 이재마 스튜디오

Feat

건축설계4

도시의 거주 형태에 대한 이해 및 이에 대한 관점을 설정하는 것을 바탕으로 집합주택 및 관련시설들의 성격 및 관계를 파악하고 주변의 도시환경을 분석하여 설득력 있는 프로그래밍을 도출한다. 거주조건의 이해 및 이에 따른 단지 계획적 측면 그리고 단위 주거 공간의 구성 및 주동 조합의 논리를 탐구하고 설계한다. 또한 프로그램과 공간의 시스템적 접근과 이와 관계한 건축 및 구조형식을 모색하고 디자인하며 거주 단위 공간의 내부 공간을 디자인한다.

서울은 내사산을 둘러싼 성곽을 중심으로 도시경관에 있어 가치가 큰 다수의 구릉지를 보유하고 있다. 광복과 6.25 전후 구릉지에 들어선 수많은 무허가 불량 주택들은 재개발의 명목하에 무분별하게 개발되고 도시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훼손하며 도심 내 또 다른 형태의 문제들을 만들고 있다. 수업은 2008년 이후 개발 유보 상태인 이화 제1구역 내의 낡은 주거 환경을 살펴보고 구릉지의 지형적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주거지 조성으로 서울의 경관을 회복하며 원주민들이 소외되지 않으면서 동시에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주거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주민들의 재개발 찬반 갈등을 해소하고 그간 이곳에 자생적으로 활성화된 문화적 요소들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본다.

 

우수작품 | 박현정

엮이고 스며들다_ 이화마을 공동주거

교차하며 흐르는 동선과 조경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충돌을 줄여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스킵 플로어와 램프로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엮이는 지점이건물 아래로 통과한다. 낙산을 뒤로 한 경사지역에서 남향의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북동쪽의 층을 더 높여 계단식 옥상테라스를 구성하고, 곡선 파사드와 그를 감싼 나무 루버로 산의 능선과 어우러지는 입면을 디자인했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휴식공간과 산책로가 연속된 코트야드를 따라 마련되어 있으며 위층 슬라브의 개구부로 떨어지는 빛, 곡선 램프와 계단이 주는 풍부한 공간경험을 할 수 있다.

 

 

우수작품 | 이다영

Nature_ 자연의 한 조각

낙산 끝자락에 위치한 이 사이트는 서울의 산자락과 이어진다. 많은 동식물이 서식하고 산자락에 위치한 사이트 특징에 따라 사이트를 자연의 일부로 해석했다. 사람의 군락, 자연 동물의 군락 사이에 위치한 이 곳은 자연 속에서 살고 싶지만 도시를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약 60세대를 위한 주거지이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장소로서 최근 늘어나는 동물가족의 거주지로도 적합하다. 프로그램은 주거공간, 상업공간, 공용공간, 사람-사람, 사람-동물, 동물-동물 간의 사회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외피, 바람길, 녹지화, 물, 지열 등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건축이다.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서 생태계의 일부가 되어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우수작품 | 손승연

Alley Community_ 골목 공동체

직각의 반듯한 모습의 이화마을에 새로운 골목 축을 제시하여 낙산공원과 마을의 텃밭, 그리고 성곽 너머로 갈 수있는 굴이 연결된다. 원주민들은 새로운 주거공간의 골목에서 커뮤니티를 이루고 마을을 방문한 방문객들과 재미난 일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포켓공간과 아래의 선큰 공간은 골목을 더 풍부하게 해주며 골목을 향해 나와있는 발코니는 공동체가 연장되게 한다.

 

우수작품 | 차예지

Natural Housing_ 자연스럽게 형성된 집

현재 서울의 주거는 수직 수평적으로 고밀도이며, 이러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밀도 주거지에 빈 공간을 부여하는 개선책이 필요하다. 주거 단지에서의 재개발은 주변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아파트의 건설로 행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기반으로 주변에 자연스럽게 생성되어왔던 ‘한옥’의 일상성에서 그 답을 찾고자한다. 한옥은 대문을 지나 주거 공간으로 들어가기 전에 마당을 가진다. 마당은 외부 환경과 주거 공간 사이에 거리를 유지해주며, 주거 공간으로 빛을 들인다. 또한 한옥 내부에서 외부 경관을 감상하기 위해 처마를 휘어 곡선으로 지붕을 형성했다. 현재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이화 마을의 고밀도 주거지에 빈 공간의 켜를 만들어 녹지, 빛, 수공간 요소를 부여하여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우수작품 | 이미림

일하는 청년 기숙사_ 도시재생과 청년주거공간의 만남

대학로에 인접한 이화 벽화마을은 많은 옹벽과 계단으로 이루어진 가파른 경사지이다. 기존의 카페거리 등의 프로그램을 흡수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거 대상자는 '일하는 청년' 이다.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의회에서 운영하는 기숙사로 기숙사의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지역민과 공유함으로서 청년들은 주거비를 절감하고 지역사회는 생활·문화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대지의 옹벽을 컨셉으로 지상에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스토어, 창업지원공간 등 공공영역이 들어갈 건물 하단부와 동선이 자유롭게 어우러지게 했으며 상단에 기숙사를 배치하였다.

 

우수작품 | 박혜원

Dormitory for Artists_ 입주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이화 벽화마을의 남쪽은 공방과 카페거리들이 있고 자생적 커뮤니티가 형성되어있다. 반면, 북쪽은 주택이 밀집되어 자생적 커뮤니티에서 소외된 곳이라 할 수 있다. 북쪽의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을 중심으로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기숙사를 만들어 새롭게 유입되는 예술가와 원주민의 상생을 도모해 보고자 하였다. 관광객들의 활동이 많은 아래에는 공방, 상업시설 등이 위치하고, 입주자들이 주로 생활하는 위에는 주거시설이 위치한다. 남측에는 경사를 따라 출입구를 배치했다. 보행 중 휴식을 위해 앞 쪽에는 램프와 계단으로 된 오픈 스페이스를, 상가동 사이에는 야외 정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