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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5 (용산 전자상가 증개축 설계 스튜디오) 연합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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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5 (용산 전자상가 증개축 설계 스튜디오) 연합 전시

이화여자대학교(국형걸 스튜디오) + 서울대학교(조항만 스튜디오)

 

  1. 전시 : 2018.6.21-7월
  2. 장소 : 원효상가 3층 창업지원센터
  3. 작품 : 이화여대 4작품 (곽도영, 김예원, 박지우, 이다영) + 서울대 4작품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건축물을 짓는 신축과 달리, 대수선, 개축, 증축을 포함하는 건축방식인 ‘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과 기존 도시 인프라를 활용하여 새로운 공간적 요구에 대응하게 된다. 특히, 도심 속 리모델링은 하나의 건물단위를 넘어서, 도시 공간이 갖는 역사, 문화, 산업의 시대적 요구와 변화에 맞추어 현실의 ‘도심생태계’ 속에서 어떻게 호흡할 것인가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용산 전자상가는 90년대 컴퓨터, PC통신의 발달과 함께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하면서, 서울을 대표하는 전자상가이자 용산을 대표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해왔다. 전자랜드, 원효상가, 나진상가, 선인상가 등 여러 개의 상가군으로 대표되는 용산전자상가에는 컴퓨터, 오디오, 카메라, 전자부품, 조명 등 다양한 전자제품 관련 제조 및 유통 업종이 특성화되어 분포하고 있다. 최근에는 드론 및 VR, 메이커스페이스, 창업지원공간 등이 신산업 공간이 생겨나기도 하고 있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온라인 시장의 활성화와 조립PC 시장의 급격한 감소로, 현재는 급격한 공실률 증가와 침체된 상권, 도심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용산은 서울시의 광역 중심지로써 경제, 문화, 지리적으로 중요한 거점에 위치해 있으며 발전 잠재력이 높은 도시공간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도심생태계’의 회복을 위한 혁신 플랫폼의 구축을 목표로,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라는 중장기 도시재생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본 스튜디오는 ‘용산전자상가’를 대상으로 한 도시적 맥락과 도시재생적 관점의 분석과 현실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이러한 도시 재생의 거점 공간으로써 하나의 건물군을 지정하고, 건물과 이와 연계된 도시공간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계획한다. 여기서의 리모델링이란 단지 공간의 물리적 개선을 넘어서, 새로운 산업적 생태계의 구축, 문화적 도심 생태계의 회복, 공공적 도시 네트워크의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계획의 수립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