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H
Young-Old Leisure Oriented Housing

<2020> 윤지예 / 건축설계7 / 천호성교수
현재 도시는 인류의 가장 대표적인 거주공간이다. 전문가들은 2007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도시의 인구가 비도시의 인구를 초과했으며 2050년에는 인류의 2/3가 도시에 살게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시니어세대로 진입하고 있는 Pre-Senior들이 현재 대부분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의 도시공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은 분명하다.
마드리드 고령화 국제행동계획(UN, 2002)에서는 노인이 자신이 살던 삶의 터전을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물리적·사회적 공간을 유지하는 것(Aging in Place)을 강조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도 지금까지의 복지 경험을 통해 기존의 시설 중심의 노인돌봄시스템의 문제를 인식하고, 시설 중심의 관리직 돌봄에서 노인들이 스스로 삶을 살아가는 주거 형태로 그 관심이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Aging in Place>에 집중하는 정책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노인전용주거 시설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대안들이 모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필요성과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노인복지정책으로서 노인의 주택 문제를 경감시키려는 노력은 거의 없었다. 우리나라의 노인주거복지지원 정책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급격한 고령화의 진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으로의 노인을 위한 주거는 노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요구 즉 노인의 모든 행태적 욕구를 수용해줄 수 있는 주택으로 보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노인복지 서비스 체제와 주택과의 통합이 필요하다. 즉, 노인의 여가 및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를 수용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노인의 신체적 건강 문제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의료 서비스 체제가 주거 내에 포함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철도시설이 지하화됨에 따라 발생한 유휴부지에 노인친화형 도시계획을 계획하여 Young-Old의 Aging in Place를 실현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