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Meca
수원시 바이오에너지 체험교육단지

<2020-2학기> 강봄이, 김정원, 김혜운 / 건축설계08 / 천호성교수
예로부터 수원은 농업과학의 메카 도시였다. 조선왕조 정조가 혁신적인 농업 정책을 펼친 곳이며,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만석거, 만년제를 수원 주변에 축조하기도 한 바 있다. 수원시는 수원이 지닌 농업 문화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여러 조성 계획을 진행 중이다. 그 중 수원시 서둔지구는 전체 면적에서 약 63%(47.17㎡ 중 29.6㎡)가 녹지지역으로 많은 농업문화자원을 가지고 있는 지구이다. 해당 프로젝트 대상지인 권선구 서둔동 213-10번지의 북동 방향으로는 현재 농업역사문화공원이 조성 중이며, 이는 여기산과 서호 일대가 수원시의 중요한 녹지거점으로 공원 녹지 축이 유기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지구 중심에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해당 조성 계획뿐만 아니라 식품연구센터, 대학농장, 시민농장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커뮤니티도 대상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BioMeca’ 프로젝트를 통해서, 농업과학의 도시답게, 주민들에게 농업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대상지 근처에서 조성 중인 농업 문화 단지 안에 속하고자 한다. ‘BioMeca’에서는 시민들이 집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가져오거나, 대상지에서 교육을 위해 소량 키우는 작물로 바이오매스¹ 에너지 전환 단계를 체험해볼 수 있다.

사이트로의 진입을 도와주는 4개의 구심점들은 모두 다른 공간을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구심점들은 파동을 일으키며 도심 안에서 Urban Generator로서 작동할 것이다. 구심점으로부터 퍼지는 파동은 해당 대상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전세계로 뻗어 나갈 것이며, 파동으로 인해 전파되는 힘은 다시금 수원시로 돌아와 많은 인구와 산업을 유입시켜 수원시의 활기찬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